충북 제천의 스포츠 시설 건물에서 큰 불이났습니다.
아직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옥상에 대피해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불이 난건 3시 53분 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8층짜리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데요.
119 소방대가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건물 전체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나자 대부분의 시설 이용객이 탈출했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20여 명이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직 탈출하지 못한 시민들 구조에 주력하는 한편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추가 소식이 확인되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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